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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도쿄 대개혁”의 성과를 쌓아 올린다

관동 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사업을 다루었을 때의 내무대신·고토 신페이는 “도쿄는 제국의 수도로서 국가 정치의 중심, 국민 문화의 연원”이며, 도쿄의 부흥은 “제국의 발전, 국민 생활 개선의 근기를 형성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이념하에 진행되어 폭이 넓은 간선도로, 근대적인 교량, 수많은 공원 등 현재의 도쿄의 골격을 형성한 다양한 사업은 지진에의 대비 강화와 다가오는 자동차 시대에의 대응 등 선견성을 가지고 수도인 도쿄의 도시력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의 도쿄에 있어서도 앞날을 내다보고 도쿄의 힘을 높여나갈 시점이 필수적입니다. “도시력”을 강화하고 “벌어들이는 힘”을 높이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도시의 “활력”을 이끌어낸다. 바로 도쿄의 “지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2020년 그 후의 도쿄와 일본이 성장을 계속하는 초석을 쌓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부과된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다하기 위해 계속해서 도쿄의 모든 힘의 근원인 “사람”을 요체로 한 도정을 전개하고 “새로운 도쿄”를 구축하는 “도쿄 대개혁”의 성과를 쌓아 가겠습니다. 도의회 여러분,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본 정례회에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포함한 예산안 33건, 조례안 53건 등 총 102건의 의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심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시정 방침 표명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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