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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올림픽ㆍ장애인올림픽이 도쿄를 바꾼다

이제부터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도민ㆍ국민과 함께 대회를 성공으로 이끈다

이제 3년 남은 2020년 올림픽ㆍ장애인올림픽에 대해서는 도민ㆍ국민의 기대감을 높여, 모두가 이 다음에 올림픽을 개최해서 참 좋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개최도시로서 주체적으로 더 빨리 준비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말에 경비를 삭감하고, 대회 후의 유효 활용이나 라이프 사이클 코스트를 고려한 다음에 신설을 결정한 3개 회장은 구체적인 정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도민 여러분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는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배구ㆍ휠체어농구 경기장이 될 아리아케 아레나 주변에 대해서는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도 도입하면서 스포츠와 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비용부담 방식이나 수송, 치안대책 등에 대해서도 조직위원회, 국가, 관계 자치단체와의 연계를 긴밀히 하면서 확실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제가 제안하여 설치된 관계 자치단체와의 작업팀에서는, 가설시설뿐만 아니라 수송과 경비 등과 관련하여 방대한 업무가 있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도쿄도는 개최도시로서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여, 진지하게 협의를 계속하겠습니다. 그 때 조직위원회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 가설 정비에 대해서 다른 자치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시설을 포함해 도쿄도도 부담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검토하도록 실무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한편 도민ㆍ국민 여러분과의 일체감도 높여 나가고 싶습니다. 가정에 잠들어 있는, 이른바 ‘도시광산’을 활용해 메달을 만든다. 공식 상품을 PR한다. 대회를 떠받치는 자원봉사자의 보람이나 즐거움을 널리 알린다. ‘TEAM BEYOND’ 등록과 ‘차레스포! TOKYO’ 등의 이벤트 참가를 촉구하고, 장애인 스포츠를 다함께 활성화시킨다. 많은 분들께서 대회를 친근하게 느끼시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플래그 투어도 후쿠시마, 미야기, 이와테에 이어 구마모토를 비롯한 전국 각지를 순회하는 등 올 재팬 분위기도 높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에 흥분과 감동을 불러 일으켜 ‘기록’과 ‘기억’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대회를 도민ㆍ국민 여러분과 함께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모두가 ‘배려심’을 느끼는 도시로

성숙한 도시로서 맞이하는 도쿄 대회는 대규모 도시개발로 전후 부흥을 어필한 1964년의 전번 대회와는 다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을 지켜보는 섬세한 시선으로 모두가 ‘배려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상징이 되는 것이 여러분의 발밑에 있는 ‘높낮이’의 해소입니다. 도로의 배리어프리화에 대해서는 경기장이나 관광시설 주변의 도쿄도 도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구와 시가 관할하는 도로에 대한 지원도 새로 시작하여, 광범위하게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구석구석까지 잘 살펴 섬세하게 도쿄의 ‘배리어’를 해소해 나가는 일도 필요합니다. 도에이 버스에 새로운 ‘풀 플랫 버스(Full Flat Bus)’ 도입, 철도역에 엘리베이터나 홈 도어 설치, 그리고 화장실의 양식화 등 장애인올림픽도 내다보면서 폭넓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대회 성공의 관건이 되는 안전ㆍ안심의 확보

도쿄의 안전ㆍ안심 없이 대회의 성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양면에서 확실하게 대책을 취하겠습니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재해대책

‘새로운 도쿄’를 창출함에 있어서 그 기반이 되는 것은 ‘세이프 시티(Safe City)’의 확립입니다. 지난해 말에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는 목조주택 밀집지역을 안고 있는 도쿄의 입장에서도 남의 일이 아닙니다. 재해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 시가지의 불연화와 연소차단대 형성, 긴급수송도로 길가 건축물의 내진화 등 ‘타지 않고, 쓰러지지 않는 도시 조성’뿐만 아니라 최근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에 대한 대책 등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진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난ㆍ구조 활동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전신주 붕괴에 의한 도로 폐쇄는 큰 장애물이 됩니다. 무전주화 추진을 위해 앞으로의 재정 수요에 대비하는 새로운 기금을 설치하겠습니다. 앞으로 도쿄도가 관리하는 도로에서의 전봇대 신설 금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기술개발 추진 등을 정한 조례안을 조기에 책정하고 또 구시정촌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 무전주화를 가속화시켜 나가겠습니다.
프트웨어 측면의 대책으로는 주민회ㆍ자치회 등에 의한 방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턴트 파견 및 서포트 가이드 작성을 실시합니다. 소방단의 장비 확충과 소방대원 입단 촉진도 도모하는 등 지역의 방재력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여성의 힘도 더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여성 방재 리더 육성과 여성의 생각을 반영한 방재북 작성 등을 통해 지역의 활동에 여성의 시각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국가나 관계 단체와 힘을 모아 유아용 액체밀크의 국내제조를 위한 검토도 진행되고 있으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섬세한 재해대책을 실현하겠습니다.

테러에 대한 대비를 강화

러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쿄의 관문인 하네다 공항 경비 강화 및 관민 제휴의 기반 구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IoT나 AI와 같은 기술진보에 따라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사이버 공간의 위협에 대해서는 수사체제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대한 보급계발 충실화와 보안대책 비용지원 등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방범카메라 설치 지원도 확충하는 등 도민생활의 안전ㆍ안심을 확실히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을 위해 도시의 매력ㆍ품격을 높인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도쿄 대회를 계기로 도쿄의 매력과 품격을 높여 보다 세련된 도시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

테마치ㆍ마루노우치ㆍ유라쿠초 지구, 롯폰기ㆍ도라노몬 지구, 시부야역 주변 등에서는 국제 비즈니스와 선진적인 생활문화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거점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주쿠나 시나가와에 있어서도 전세계 사람들을 사로잡는 국제교류거점 형성을 위한 도시조성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심에서의 거점정비 외에도 도내 전체, 나아가 도쿄권 전체를 부감하면서 각지의 거점이 담당해야 할 기능을 밝히는 것도 필요합니다. 광역적이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구해야 할 도시상과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시책을 제시하는 ‘도시조성 그랜드 디자인(가칭)’의 검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거점의 교류를 촉진하는 3개의 순환도로 정비도 착실하게 추진하면서, 사람과 물자가 활발히 왕래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온리 원 문화도시로

난해의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계기로 도쿄ㆍ일본의 전통문화와 최첨단 현대 아트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 대회를 위해 드디어 ‘도쿄 문화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새롭게 도민이 주역이 되는 대규모 문화활동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고, 또 아티스트도 감상자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을 공모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도민과 함께 크게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집대성으로서 2020년에 개최하는 문화 페스티벌로 이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민 여러분께서 더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아르 브뤼(아웃사이더 아트)의 거점 등 감동적인 예술을 도쿄에 정착시키는 기반을 정비하여, 세계 온리 원의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간접흡연 방지대책

접흡연 방지대책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그리고 올림픽ㆍ장애인올림픽 주최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가의 법제화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도민의 의식이나 음식점ㆍ숙박시설의 실태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여 대책 마련 준비를 가속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동물 살처분 제로를 향해

물 애호와 관련된 시책으로서 2019년도까지 살처분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확충하고, 동물 양도에 관한 정보 제공 사이트 개설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노후화된 동물애호 상담센터 본부를 이전 개축하여 도민이 방문하거나 견학하기 쉬운 환경으로 만들고, 양도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공간을 정비하는 등 동물을 보살펴 주는 ‘새로운 주인과 만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는 시설’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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