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행정구역
도쿄의 행정구역
도쿄는 일본 열도의 중심부, 간토 지방의 남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에도가와를 경계로 지바현, 서쪽은 산지를 경계로 야마나시현, 남쪽은 다마가와를 경계로 가나가와현, 북쪽은 사이타마현과 각각 접해 있다.
일본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도쿄권은 도쿄와 인접한 3현(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으로 구성되며, 수도권은 도쿄와 주변 7현(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야마나시현)으로 구성된다.
도쿄는 23특별구와 26시 5정 8촌으로 구성된 광역 지자체이다. 인구는 약 1,349만 명(2015년 10월 1일 현재), 면적은 약 2,191㎢,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다. 행정구역은 23특별구 및 다마 지역(26시 3정 1촌)으로 구성된 동서로 길게 뻗은 육지부와 도쿄만 남방 해상에 점재하는 이즈 제도, 오가사와라 제도 등(2정 7촌)으로 구성된다. 일본 최남단의 40만 ㎢에 이르는 배타적 경제수역을 가진 오키노토리시마와 최동단에 위치한 미나미토리시마도 오가사와라촌에 속해 있다.
일본 지도
도쿄･주변 현
구(区) 지역(특별구)
구 지역의 면적은 약 627㎢이며 지역의 인구는 증가 추세로 약 924만 명(2015년 10월 1일 현재), 인구밀도는 약 14,746명/㎢이다.
이 지역은 일본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추적 거점이다. 관공서와 기업, 상업시설이 집중된 도심부는 교통망이 발달되어 있으며, 완간 지역은 공항과 항구 등 광역 교통 인프라가 정비된 교통･물류의 거점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관광시설, 오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 활기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도서 지역
도서 지역의 면적은 약 404㎢이며 인구는 감소 추세가 이어져 약 2.6만 명(2015년 10월 1일 현재), 인구밀도는 65명/km2이다.
이 지역은 해양자원이 풍부하고 광대한 배타적 경제수역 확보에 기여하는 등 중요한 국가적 역할을 맡고 있다. 또 다양하고 뛰어난 자연환경과 개성 넘치는 역사･문화를 함께 지니고 있어 방문객에게 가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매우 소중한 재산이기도 하다. 반면, 항로 등 교통망과 의료 등 생활기반의 정비,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림수산업과 관광업의 침체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
다마 지역
다마 지역의 면적은 약 1,160km2이며 인구는 약 422만 명(2015년 10월 1일 현재), 인구밀도는 약 3,640명/km2이다.
이 지역은 해양 자원이 풍부하고 광대한 배타적 경제수역을 확보하는 등 중요한 국가적 역할을 지니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뛰어난 자연과 다채로운 개성의 역사 문화가 있으며,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힐링’ 공간이 되는 등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도쿄도의 재산이다. 한편 항로ㆍ공로의 교통망과 의료 등 생활 기반의 정비, 인구 감소 및 고령화의 진행, 농림수산업과 관광업의 침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도쿄의 행정 구역
